"누구라도 좋다.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라"일손 부족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일본기업들이 시간제 근로자와 성소수자 등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정규직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일할 사람을 찾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산별노조인 UA젠센의 자체 조사에서 올해 구리치과시간제 근로자 임금 인상률은 전년대비 2.28%로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UA젠센에는 섬유·화학·유통·식품업종에서 총 2448개 기업노조가 치과홍보가입돼 있다. 이들 백내장수술기업의 노조원만 164만명에 달한다. 업종 특성상 전체 회원 중 시간제 등 비정규직이 92만명 수준이다. 조사에서 역류성식도염치료정규직 근로자 임금인상률은 1.96%에 그쳤다. 시간제 근로자 임금상승률이 정규직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시간제 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이 높은 것은 무엇보다 정규직에 비해 사람을 구하기 더 어렵기 때문이다.기업의 구인 규모를 구직자 숫자로 나눈 유효구인배율은 6월 기준으로 시간제근로자의 경우 1.8배로 정규직(1.01배)보다 훨씬 높다. 시간제 근로자를 구하기 훨씬 힘들다는 뜻이다.현재 시간제를 포함한 비정규직은 일본 전체 근로자의 40% 가량을 차지하며 평균 임금 수준은 정규직의 60% 선이다. 사실상 완전 고용(6월 실업률 2.8%) 상황에서 시간제를 비롯한 비정규직 직원을 구하기 위해선 처우개선 외엔 방법이 없는 셈이다. 임금외에도 근무환경 개선도 잇따라 유통업체인 이온이나 패밀리마트에서는 단축근무제를 시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도 도입했다. 또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직원 전용 보육원을 강남역왁싱내달 히로시마시에 개원할 예정이다.성소수자(LGBT)에 대한 기업 지원 역시 늘고 있다.일본 게이단렌이 반영구학원올 초 실시한 조사에서 성소수자 지원책 마련에 나선 기업이 42.1%였으며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기업도 34.3%에 달했다. 10곳중 8곳 가까운 기업이 성소수자 배려에 나선 것. 구체적으로는 각종 휴가 및 상여금 지급 규정 등에서 규정하는 '배우자'의 범위에 동성 파트너까지 포함시키고 있다. 적극적인 기업 중에는 인사기록부에 성별 입냄새표시를 없애는 기업도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온라인쇼핑몰 기업인 입냄새라쿠텐 등에서는 화장실에도 남·녀 구분을 없애 성소수자들의 부담을 줄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표면적인 이유는 지난 5월 게이단렌이 내놓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금지 지침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이유는 만성설사인력 확보라는 것이 일본 언론의 역류성식도염치료분석이다.일본 광고회사인 덴츠가 지난 2015년 20~59세 일본인 7만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성소수자라고 답한 사람은 7.6% 수준이었다. 단 한명의 사람이 아쉬운 상황에서 전 인구의 7%가 넘는 계층을 무시할 수 없게 됐다는 얘기다. 미쓰비시UFJ리서치앤컬설팅의 야지마 요코 수석연구원은 "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다양성을 높여야 한다는 위기감이 기업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수자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는 것도 이 같은 맥락"이라고 평가했다.[도쿄 = 정욱특파원]▶ 해외송금·대출은 카뱅 vs 예적금은 케뱅 유리…나의 선택은▶ 맨시티 유니폼 후원하니 만수르와 통해▶ "1알 1천원 안아까워"…엄격해진 소비자▶ "미국, 중국에 북핵해결 안되면 동북아 방위태세 강화 통보"▶ 美유학 티파니, LA 수영장 딸린 초호화 저택…으리으리한 클래스[매일경제 모바일 서비스 | 페이스북] [매일경제 구독신청] [오늘의 매일경제][ⓒ 매일경제 & mk.co.